War in Life

이승환 정규앨범 제목 중 하나인 "War in Life"

우리말로 인생의 대위기 쯤 된다고 한다.

정말 대 위기이다
살면서 이렇게 흔들려본 적 없었던 것 같고
이렇게 몸과 마음이 힘든적이 없었던 것 같다.
(인과론으로 보자면 마음 -> 몸으로 전이 -> 둘다 힘듬)

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?
이 시기를 지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?

알 수 없지만, 지금의 나보다는 좀 더 강해져있을까?

MBC에서 재미나게 봤던 "김삼순"에서 기억 나는 장면 중 하나

"아버지..심장이..딱딱해졌으면 좋겠어.."

드라마 설정 상 30대인, 연애에 마음 많이 아파봤던 그녀도 또다시 다가온 아픔을 견뎌내지 못했나보다

나도 여러가지 의미로 강인한  딱딱한 심장이 필요한 시기이다.

소화 불량, 수면 부족, 이야기를 공감하며 나눌 수 있는 이들의 부재 등..

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나는 또 웃을 수 있을까.

사랑하라,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.

그래 난 또 활기찬 내가 될 수 있을꺼야.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..

by 칼릴 | 2009/08/06 17:54 | 일지 NO.1(청정무구일기) | 트랙백 | 덧글(0)

트랙백 주소 : http://kahlil.egloos.com/tb/5033179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